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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닛 톡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vs 쿠팡 수수료 등 비교

개닛 2020. 8. 31. 22:14

참고로 이 포스팅은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판매자 입장에서 비교하는 글이며

국내제품 보다는 해외제품을 구매대행하는 셀러의 입장에서 작성함을 알려드립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그 중심에 스토어팜(현재 스마트 스토어)과 쿠팡의 엄청난 성장이 있었습니다

과연 샐러의 입장에서 어느곳이 더 괜찮은 플랫폼 일까요?

 

2곳을 모두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 명료하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료

샐러들에게 민감한 수수료 스마트 스토어가 유리합니다

스마트 스토어는 기본적으로 결제수수료 (카드 혹은 네이버페이 3.74%)+ 네이버쇼핑수수료(2%)로 구성됩니다

네이버 쇼핑수수료란 구매자가 네이버 쇼핑검색으로 들어왔을경우 부과되는데 대부분 네이버쇼핑으로 들어옵니다

결론적으로 판매금액의 5.74% 정도라고 보면되는데 이는 그어떤 플랫폼 보다 저렴합니다

 

쿠팡의 경우는 카테고리마다 수수료가 다릅니다

소규모 샐러들이 파는 카테고리는 대부분 6%~10.8% 입니다

쿠팡은 네이버쇼핑 같은 포털사이트 노출 수수료나 결제수수료를 별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기본수수료 자체가 비쌉니다 거기에 한달 판매금액이 100만원이 넘으면 서버이용료라고 5.5만원을 별도 징수합니다

 

 

정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네이버는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하면 다음날 바로 전액 100% 정산금액을 입금해 줍니다

쿠팡은 매일 정산을 해준는게 아니라 주정산과 월정산 방식입니다

선택이 가능한데 주정산을 하면 70% 만 입금하고 30%는 추후에 입금을 줍니다

그것도 네이버처럼 구매확정 다음날 주는것이 아니라 15일 이후에 주며 정산주기와 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정산누락이 일어나도 파악하기 힘듭니다

 

쿠팡정산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sellers.coupang.com/?p=4970

 

 

상품노출 경쟁률

상품이 해당 쇼핑몰 혹은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상위에 노출이 되어야만 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이부분은 최근 스마트스토어에 셀러들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쿠팡이 유리합니다

같은 상품을 각각 네이버쇼핑과 쿠팡에서 검색해보면 쿠팡이 경쟁자가 대부분 적습니다

쿠팡내에서 해당 아이템의 위너가 되면 네이버쇼핑 검색시에도  쿠팡셀러로 검색 상단에 나오는것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네이버에는 여러셀러가 팔고 있는데 쿠팡에서는 아무도 팔지않고 있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스토어는 신사임당 등 유뷰브의 영향으로 중소 샐러들이 많이 몰려들고있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해외구매대행관련 적합성

이부분도 스마트스토어가 유리합니다

해외구매대행 상품은 국내상품처럼 중간에 취소가 어렵고 배송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스마트 스토어는 해외상품이라고 표시가 뜨며 배송 반품 교환 등이  국내상품과 다를수 있다는 안내이미지가 고객이 인지할수 있게 메인페이지에 제공이 되어있기에 고객과의 트러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국제배송이 출발하기 전에 해외현지에서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 한차례 배송출발 까지 발송날짜를 원하는 만큼 연장이 가능하며 그때 사유나 설명을 직접입력하면 고객에게 문자메세지가 가도록 가능되어 있습니다

 

반면 쿠팡은 따로 해외구매대행에 관한 주의메세지가 없으며 네이버와 달리 모든 상품에 공통적으로 적용가능한 공지사항 기능이 없어 상품을 업로드 할때마다 해당 주의문구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송출발 기간을 미리 일률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배송지연 안내가 가능하긴한데 네이버와 달리 처음 정한 기한에 발송이 안되면 패널티가 발생하며 안내문구도 판매자가 직접 지연이유등을 설명할수 없고 쿠팡이 정해놓은 일률적인 메세지가 발송이 됩니다

문제는 이 쿠팡의 안내 메세지에 취소를 원하면 취소 신청하라는 멘트가 있어 해외구매대행 셀러들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취소를 해버리면 해외에서 진행중인 상품을 다시 돌리수 없고 그냥 셀러가 떠안아야 합니다

 

네이버는 고객이 취소신청을 하더라도 톡톡채팅을 통해 취소가 불가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수 도 있고 추후에 취소거부를 하면서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취소가 철회되기에 해외구매대행 셀러들에게 큰 안전 장치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외구매대행 셀러의 입장에서 대표적인 두 플랫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둘다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안되고 관리가 힘들다면 스마트스토어를 기본으로 하고 스마트 스토어에서 경젱이 심한 몇몇 상품을 서브로 쿠팡으로 하는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제한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 의견이기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잘 비교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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