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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닛 톡톡

미국 영주권 닭공장 비숙련 이민 비자 EB3

개닛 2019. 8. 18. 02:15

 

자본이 없거나 특수한 기술과 능력이 없어도 미국 영주권 취득이 가능했던(?) 비숙련 이민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명 닭공장 이민으로 불렸던 EB3 비숙련 이민은  미국인들이 취업을 꺼려하는 3D분야에 부족한 노동력을 외국인으로 채우고 대신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것이 한국에서는 거의 막힌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진행하는 경우 미국대사관에서 거의 AP나 TP 처분을 받아서 재검토 단계에 들어가는데 사실상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되어 버립니다

미국현지에 다른 비자로 입국한뒤 현지변호사를 고용해 진행하는 경우는 다를수 있으나 이것도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과거 비숙련 이민의 승인이 잘될때  이주공사들이 너도 나도 비숙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대량의 신청자가 발생했고 그 진행비용이 갈수록 비상식적으로 높아져 3천~4천만원 대에 이르렀기에  미국영사가 이를 모두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AP와 TP처분을 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숙련 이민은 노동력이 부족한 직종의 미국회사가 자국민이 구인되지 않을때 직접 스폰서 비용을 대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오히려 외국인들이 비숙련 프로그램 진행에 수천만원 내는 상황에서 그중에서 일부가 스폰서 회사에 리베이트로 흘러들어간다는 합리적 의심이 생기며 해당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줄 인력을 기대하는건데 대부분 6개월에서 1년정도 일하고 3D직종을 떠나 다른일을 하러 떠나버리는 상황이니 이것은 비숙련 이민 원래취지에 맞지 않고 영주권 장사의 개념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한국이민업체들이 비숙련 프로그램 광고에 의무기간 1년, 6개월 이런식의 표기한는것도 영사가 보기엔 문제가 됩니다) 

 

참고로 이전에 비숙련 이민 승인을 받고 현지로 넘어가서 영주권을 취득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국 넘어가서도 현지의 삶이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지인들이 꺼려하는 닭공장 같은 3D업종이  스폰서 회사의 대부분이고

이 일들의 육체적 노동강도가 매우 높은편이며 시급은 거의 최저시급이기에 그 월급으로 미국에서 생활하기가 굉장히 힘드니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버틸수 있는 자금을 모아 가셔야 합니다

 

따라서 EB3 비숙련 이민으로 영주권 취득을 계획 하시려고 한다면 이민업체의 광고만 믿고 선뜻 수천만원을 내고 계약을 하면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볼수 있으니 현상황을 여러 경로로 한번 잘 알아보시고 신중히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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